윤지현 씨 시나위 보컬리스트로 최종선발.. 신대철 "윤씨, 5월 발매될 앨범서 훌륭하게 변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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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음악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지니가 개최한 '크게 오디션을 켜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록그룹 시나위의 보컬리스트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의 최종경연은 28일 서울 마포구의 라이브 공연장 롤링홀에서 진행됐다. 결선 진출자 5명와 온라인 투표로 선발된 1명의 진출자가 시나위의 반주에 맞춰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디션 우승자로는 윤지현(27)씨가 최종 선발됐다. 심사를 맡은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현재 기량보단 잠재된 가능성을 두고 심사했다"며 "(윤씨가) 오는 5월 발매될 시나위의 ep앨범에서 얼마나 훌륭한 보컬로 변신해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노브레인, 게이트플라워즈 등 록그룹의 축하 공연도 함께 열렸으며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유스트림을 통해 한국, 미국, 일본 등으로 중계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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