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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올 총 1191개 어르신 일자리 만들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2월4~13일 ‘2013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13년 어르신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2월4~13일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어르신일자리사업에는 ▲공익형 사업 ▲교육형 사업 ▲복지형 사업 ▲시장형 사업 ▲인력파견형 사업 등 5개 사업 분야에서 총 1191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공익형 사업의 경우 809명을 선발해 동환경도우미, 자전거보관소도우미, 스쿨존교통지원사업, 북한산둘레길지킴이사업 등 일자리에 투입된다.


시장형 사업은 아파트택배, 공동작업장 소규모 생산 등에 90명을 선발한다.


교육형 사업은 80명을 선발해 송천예절교실, 어르신전문강사 등으로 파견하며, 복지형 사업은 홀몸어르신도우미사업에 182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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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파견형 사업은 민간업체에 파견돼 골프장 잡초제거 작업 등의 업무를 하게 되며, 선발인원은 30명이다.


사업수행기관은 강북구 노인복지과(☎901-6714), 강북노인종합복지관(☎999-9179),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988-1409),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988-5078~9), 삼양동종합복지센터(☎945-1307) 등 5곳이다.


신청기간은 2월4~13일.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기초노령연금수급자 우선 선발)이라면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른신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배우자 포함), 주민등록등본, 재산과세증명, 도장, 노령연금통장사본, 사진 2매를 준비해 2월 13일(수)까지 해당 사업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형 사업인 ‘송천예절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기본서류 외에 교육이수증 및 자격증을 추가로 준비해 제출해야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정부 부처 일자리 참여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본인)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25일 발표예정이다.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어르신들은 오는 3월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시장형 사업은 연중 실시)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월 평균 20만원 내외 임금이 지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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