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공.. 분양가 3.3㎡당 500만원대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미래삼송프로젝트(주)는 제조 특화형 지식산업센터 ‘삼송 테크노밸리’를 분양중이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삼송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 93블록에 위치한 삼송 테크노밸리는 지하 3~지상 4층 연면적 18만8166㎡ 규모로 잠실 주 경기장의 1.7배 크기다.
기업간 시너지를 위해 테크타운, 미디어타운, 판매시설·기숙사 등이 들어서는 지원시설동을 포함해 총3개 시설로 조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입주업체는 올해 말까지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대상은 도시형 제조업과 정보기술(IT)등 지식산업, 연구개발(R&D)업 등 이다.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삼송 역세권에 위치해 종로 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4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한 통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과 연결된다.
일산~강남간 GTX가 개통되면 연신내역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20분대면 도달 가능하고, 일산~신사동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이 개통 예정되어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 개발호재도 많다. 신세계그룹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은 물론 농협 농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인근에 들어선다. 은평뉴타운,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사업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삼송 테크노밸리는 내부 층고가 최고 7m에 달해 개방감이 뛰어나고 공간 활용이 좋다”며 “호실입구에 화물차가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등 제조업에 최적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문의 (02)386-0700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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