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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4분기 실적 악화 전망..목표가↓<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25일 현대산업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4.54%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가량 감소한 9434억원,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가량 감소한 6470억원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 주택부문 마진 악화가 그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1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을 기존 7.9%에서 6.4%로 하향 조정한다"며 "과거대비 자체사업 부문 마진율 하락과 2012년 자체사업 분양 세대수가 전체 분양 세대수 1만1300세대 중 3800세대에 그쳐 예상보다 자체사업 매출 비중 확대가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산업의 통영 복합발전 1호기(920MW)가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포함될 경우 자기자본이익률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또 올 하반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점진적 회복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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