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사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24일 오전 10시8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800원(1.20%)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원·엔 환율 하락으로 인한 주가급락이 과도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교보증권 정유석 연구원은 "전일 주가는 원·엔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와 수익성 저하 우려감이 반영돼 6.1% 하락했다"며 "하지만 원·엔 환율 하락으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신인걸그룹 등의 데뷔로 라인업이 확대되고, 2~3월경 싸이의 미국활동이 콘서트로 이어지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원·엔 환율 하락 이슈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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