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강원랜드에 대해 테이블과 머신의 증설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15% 상향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신규 증설하는 테이블과 머신을 6월내 구축 완료하고 그랜드오픈을 목표하고 있다"며 "3분기부터 증설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원랜드는 테이블을 현행 112대에서 180대로 68대를 늘릴 예정이며, 960대 머신에 400대를 추가해 136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성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올해 성장성이 상당 수준 리프트업한 이후 내년에 성장성이 최상단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나 추가증설 없이 2015년부턴 다시 성장정체 국면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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