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베네수엘라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쿠바에서 암 수술을 받은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귀국 절차를 밟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에르네스토 비예가스 통신정보장관은 이날 각료 회의 후 차베스 대통령의 귀국설 보도에 대해 "매우 고무스러운 소식"이라면서도 그가 아직 귀국일을 정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베스는 쿠바 아바나에서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 일부 외신은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한 말을 인용해 "차베스가 귀국을 위해 물리치료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