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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서남해역 ‘무인도서 실태조사’ 완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노상래]


체계적 관리보전 위한 유형별 지정안 마련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20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목포시, 신안군, 완도군 등 9개 시·군에 위치한 1209개 무인 도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해양교육 및 개발·이용 등 체계적 관리·보전이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은 무인도서 주변 자연환경과 생태 및 관광환경 실태 등 6개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 후 체계적 관리·보전을 위한 관리 유형 지정안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조사 결과, 절대보전 65개, 준보전 210개, 이용 가능 496개, 개발 가능 438개 무인도서로 나타났다.


실태조사는 목포대학교(도서문화연구원)와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제안된 4개 관리유형 지정안은 국토해양부 중앙연안심의위원회에서 종합적인 심의 및 관련 부처와 협의 등 절차를 걸쳐 최종 고시·확정된다.


항만청 관계자는 “무인도서에 대해 실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 관리유형에 맞도록 관리·보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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