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유니켐은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유니켐은 이번 유상증자 자금 150억원을 원자재 구매와 차입금 상환에 쓸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며 구주주청약은 오는 2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구주주청약 후 실권주의 일반청약은 2월13~14일 신영증권을 통해 실시한다.
유니켐은 최근 1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대금이 지난 17일 예정대로 납입돼 추가 운전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니켐 심양보 대표는 “유상증자로 펀더멘털이 강화되면 위축됐던 제품 공급이 활성화되고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 제2의 창업이라는 정신으로 노력해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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