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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모피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활동가들은 모피 생산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들의 고통을 표현한 '철창 퍼포먼스'와 모피반대를 주장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또 20여명의 활동가들은 모피반대를 표지를 등에 붙인 채 명동일대를 활보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표지를 나줘주며 관심을 촉구했다.
연합 측은 "매년 1억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모피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며 "인간의 사치와 허영심 때문에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헤어나올 수 없는 고통과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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