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블루팡스가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레일sports'를 내놓았다. 서울, 부산 지역 팬들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의 홈경기를 편안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레일sports는 스포츠와 철도를 연계해 교통편과 경기관람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KTX + 셔틀버스 + 입장권 + 기념품'으로 구성돼 있다. KTX승차권과 지정석(R석 기준)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대전역에서 충무체육관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응원티셔츠 혹은 사인볼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레일sports는 서울, 부산뿐만 아니라 광명, 천안·아산, 오송, 동대구 등 중간 정착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코레일(www.korail.com)이나 삼성화재 배구단(www.bluefangs.co.kr)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단 경기일 30일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도권과 부산지역 팬들을 확보하고 전국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삼성화재블루팡스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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