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대안교육 컨퍼런스’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인가 대안학교, 대안교육특성화학교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며, ‘대안교육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현장 방문(한울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각 시·도별 대안학교의 우수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 관계기관의 대안교육정책 수립과 특색 있는 대안학교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안교육 컨퍼런스’는 송기웅 성지송학중학교 교장의 사회로 이종태 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이치열 대안교육연대 사무국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선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공립 대안교육특성화고 한울고등학교를 2012년 3월에 개교했으며, 오는 3월 공립 대안교육특성화중 청람중학교의 개교를 앞두고 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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