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올 상반기 충남 아산, 경기도 동탄신도시와 용인, 부산 등에서 '더샵' 아파트 3600여가구를 집중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분양 예정 지역에서 더샵 브랜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 더샵의 '헤아림' 철학을 담아 '스마트'하게 공급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 부산 더샵 파크시티, 강남 더샵라르고, 송도 더샵 마스터뷰 등 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충남 아산에서는 천안·아산 인근 산업단지 배후 주거 수요를 3200여가구로 완성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 동탄에서는 KTX 초역세권 중심상업지역, 부산에서는 부산시청·법조타운 인근 등에 공급해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랜드마크 단지,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올해 첫 공급은 오는 2월 아산시 음봉면 ‘더샵 레이크시티’다. 총 1914가구 규모로 지하2층, 지상 12~23층 30개동, 2개 단지로 구성된다. 기존에 공급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총 3200여가구의 대규모 더샵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 세계최대 LCD 산업단지인 탕정 디스플레이시티와 3㎞, 천안 서북구 도심과 5㎞ 거리다.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친화형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문의 041-427-3000
◆동탄 최고의 입지,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3월에는 동탄2신도시의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위치한 A102블록에 874가구를 공급한다.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와 KTX동탄역이 가장 가깝고 초·중교도 바로 옆에 붙어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문의 1588-0512
◆부산시청 옆 행정·법조타운 중심, 부산 연산동 주상복합= 4월에는 부산 연산동에 아파트(232가구)와 오피스텔(549실)로 구성된 주상복합을 공급한다. 사업부지가 부산시청 바로 옆에 위치해 직주근접(職住近接) 주거 수요가 풍부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