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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벼 육묘용 상토’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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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군비 7억여원 확보…농가당 3㏊까지 무상 지원

무안군은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 영농비 절감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상토 구입 지원에 따른 예산 7억3000만원을 확보하고 고품질 쌀 생산농가 8200가구, 5775㏊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군비 3억3000만원을 들여 8073농가에 약 22만8000포의 상토를 지원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벼 육묘용 상토 지원 사업은 군 자체 특수시책 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상토 지원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1㏊당 40포(20ℓ 기준)를 기준으로 최대 3㏊, 120포를 무상으로 전액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토 지원사업의 원활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읍·면 상토추진협의회를 구성,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상토를 벼 육묘시기에 맞춰 적기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무안 쌀 브랜드화와 농가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 다양한 농업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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