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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구민 일자리 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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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광역시 동구는 구민 일자리 만들기 사업인 '2013 희망-FIVE'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13 희망-FIVE'은 경제부서와 민원실에 각각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 구직자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현장상담을 통해 취업을 적극 알선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해 마을공동체 조성과 더불어 다양한 일자리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각종 컨설팅 제공과 함께 관내 문화 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산업이 최근 유력한 유망직종으로 부각됨에 따라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조선이공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관내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IT-광융합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동구는 올해 유치한 일자리예산 56억원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등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동구는 재정여건이 열악한 만큼, 국·시비를 유치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 청년실업 해소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새롭게 꾸려 밀도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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