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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니·도시바·파나소닉, 美 합작사 'NSM'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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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메모리용 디지털 콘텐츠 보안 기술 공동 개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와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4개사가 차세대 플래시메모리 보안 기술 공동개발에 나섰다. CD와 블루레이 대신 플래시메모리로 디지털 콘텐츠를 유통하기 위해 복제 방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11일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등 4개사는 지난주 미국 합작법인 NSM(Next Generation Secure Memory)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4개사 모두 지분 25% 씩을 출자해 법인을 설립했다.

4개사는 지난 2011년 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 쓰이는 플래시메모리 파일용 보안기술 개발에 합의한 뒤 지난해 11월 SD메모리 카드의 보안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백서를 통해 기술 방식을 공개한 4개사는 해당 보안 기술의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1월 초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 기술은 디지털 파일에 개인 인식 정보를 포함시켜 콘텐츠 불법 복제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바일기기에 사용되는 플래시메모리에 콘텐츠를 저장한 뒤 이를 판매할 때 더이상 복제가 불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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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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