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초등학생 20명 대상 ‘겨울 독서교실’ 운영
부안군립도서관은 부안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3 겨울 독서교실’을 도서관 3층 영상문화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자발적인 독서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독서교실에서는 ‘신문활용’을 주제로 NIE란 무엇인가?, 동시 지어보기, 어린이 신문 보기, 광고문 만들기, 인터뷰 하기, 기사 작성하기, 주제신문 만들기 등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지도했다.
특히 평소 학교 수업과는 달리 실기와 이론을 병행해 즐겁고 재미있는 독서수업이 되도록 했다.
부안군립도서관은 참여 학생들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 1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1명, 군수상 4명 등 총 6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독서교실은 11일 종료한다.
부안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때마다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독서교실이 학교와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독서능력이 곧 학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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