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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일행, 방북 마치고 베이징 도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슈미트 "인터넷 장벽 없애라" 충고....리처드슨 "북한 미국과 관계 개선 원해"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북한을 방문했던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가 10일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슈미트 회장은 방북 성과를 설명하면서 "북한에 경제를 발전시키기를 원한다면 인터넷에 대한 장애물들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가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는데 반해, 북한이 사실상의 고립을 선택해 세계가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충고했다고 전했다.


함께 북한을 찾았던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열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최근 발언에 무척 고무되어 있다"고 전했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 선거 당시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대결이 아니라 대화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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