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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김지훈, 박신혜 위한 ‘짝사랑 흑기사’로 女心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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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김지훈,  박신혜 위한 ‘짝사랑 흑기사’로 女心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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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방송 2회 만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웃집 꽃미남’의 김지훈이 군 제대 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연출 정정화, 극본 김은정, 제작 오보이프로젝트)의 김지훈이 기존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현실형 꽃미남’으로 완벽 변신해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기존 엘리트 이미지를 갖고 있던 ‘원조 꽃미남’ 김지훈은 이번 ‘이웃집 꽃미남’에서 홍대 아티스트 느낌이 묻어나는 초보 웹툰 작가 오진락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친근한 매력을 풍기는 ‘현실형 꽃미남’으로 캐릭터를 완벽 표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김지훈은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박신혜를 위해 ‘짝사랑 흑기사’를 자청해 화제를 더 하고있다. 지난 ‘이웃집 꽃미남’ 1,2화 방송에서 박신혜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그녀를 위해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엘리베이터에서 박신혜를 마주한 김지훈은 사람과 접촉하기 싫어하는 박신혜의 성향을 파악해 먼저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는 배려심을 보였다. 여기에 윤시윤에게 훔쳐보는 모습이 발각돼 변태취급을 받기 일보직전인 박신혜를 위해 그녀를 안정시키고 모든 상황을 순식간에 정리하는 모습을 보미여, 박신혜를 대신해 ‘조망권 시위운동’ 일일 대표를 자청해 방송을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고.


성공적으로 복귀를 마친 김지훈은 “촬영을 너무 즐겁게 진행하고 있다. 작품을 이렇게 즐겁게 할 수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 즐겁고 재밌는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이웃집 꽃미남’을 시청하는 시청자분들께 이 즐거움이 전해졌음 좋겠다. 덧붙여 꼭 시청률 공략을 지키고 싶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스페인 産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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