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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이지훈, 딸바보 예고··"결혼적령기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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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이지훈, 딸바보 예고··"결혼적령기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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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에서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이지훈의 각별한 아역배우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리가면'에서 이지훈은 아픈 과거를 지닌 실력파 변호사 ‘김선재’ 역을 맡아 여성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신의 엄마를 죽음으로 내몬 정혜란(양금석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정혜란의 아들 김하준(박진우 분)을 무너뜨리려는 ‘강이경’(서우 분)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고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하는 지능적인 면모와 함께 완벽한 슈트 패션으로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사진에서는 ‘딸바보’ 인증샷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서정하의 딸 ‘지니’ 역(박지소 분)을 맡고 있는 아역배우와 실제 부녀지간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 야외촬영을 하는 박지소 양을 꼭 껴안아주거나 자신의 패딩점퍼로 감싸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이지훈은 자신의 누나, 형 조카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삼촌이라는 후문이다. 워낙 조카들을 예뻐하기 때문에, 함께 연기하는 박지소 양과 가장 잘 지내고 있다는 것. 박지소 양 역시 촬영장에서 이지훈을 가장 잘 따르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지훈 결혼하면 진짜 딸바보 되겠다” “내가 저 아역배우였으면 좋겠네~” “아기까지 잘 보는 남자?? 이지훈 완벽 그 자체”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가는 ‘강이경’(서우 분)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을 맡았으며, 강신일, 정애리, 양금석 등 명품 중견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시청률 3%를 돌파하며 70차례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월~목요일 오전 9시 45분과 저녁 8시 방송.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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