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3'에서 쿼드 코어 태블릿 '티텐큐(T10Q)'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최신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고성능 쿼드 코어 1.4GHz CPU를 탑재했으며, 원활한 필기를 위한 팜 리젝션 기능을 갖췄고 안드로이드 4.1버전을 설치해 교육·업무용에 최적화됐다. 광시야각·고해상도의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스테레오 스피커, GPS 센서, HDMI단자, 전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지난 CES 2011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 '일루미너스 T9'을 최초 공개했으며 B2B, 교육 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성능으로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번 CES 2013에서 팅크웨어는 단독 전시관을 구축해 항공지도가 탑재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11 에어(AIR)'를 포함 Full HD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BLACK) FXD700 마하', '아이나비BLACK FX500 마하'등을 전시했다.
팅크웨어는 "해외 시장이 높은 품질의 팅크웨어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CES 2013에 참여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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