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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이 발목 잡은 코스피, 2010선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물에 밀려 201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에 비해 0.69포인트, 0.03% 내린 2011.25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 전환 뒤 장중 내내 내림세를 유지했다.

오전께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2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오후께 2000선을 회복한 데 이어 마감 직전 2010선까지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5억원, 24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프로그램으로는 1180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외국인 홀로 422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33% 내렸고, LG화학 -1.66%, 한국전력 -1.60%, SK하이닉스 -1.71%, SK이노베이션 -1.92%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 1.21%, KB금융 1.79% 등은 1% 넘게 뛰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3.77% 하락했고, 통신업 1.35이 올랐다. 나머지는 1% 이내 폭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10종목 상한가 등 393종목이 올랐고, 1종목 하한가 등 398종목이 내렸다 96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1063.70원에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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