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연출 이재동 극본 문희정)’의 결말에 대한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회 프롤로그 당시, 한발의 총성과 함께 바닥에 쓰려져 눈물을 흘리는 정우(박유천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새드 엔딩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보고싶다’가 회를 거듭할수록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왔 듯 지금까지의 추측과는 다른 새로운 엔딩 스토리가 펼쳐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한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슬픈 엔딩이 될 것 같다”,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세 남녀의 슬픈 운명”, “벌써부터 슬프다” 등 새드 엔딩을 예견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또한 “분명 마지막 반전이 있을 것!”, “정우와 수연, 이제 그만 행복하게 해 주세요!”,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감동의 해피엔딩 기대!” 등 따뜻한 결말을 기대하는 의견 역시 줄을 이으며 최종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 18회는 오는 9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보도자료/사진출처:이김프로덕션>
황원준 기자 hwj10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