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G디스플레이가 실적부진과 애플의 디스플레이 교체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4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보다 1000원(3.16%) 내린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RB와 신한금융, 삼성증권이 매도 상위에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교보증권 최지수 연구원은 "1분기 TV와 모바일 등의 제품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LG디스플레이의 실적도 악화할 가능성이 크고 주가 상승동력도 약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날 중국 현지언론들은 애플이 현재 타이완 이노룩스와 함께 터치온 디스플레이(Touch On Display)기술을 적용한 패널을 차세대 아이폰에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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