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호반건설 688가구, 2월 중흥건설 852가구, 3~4월 중흥, 모아, 이지, 5월 LH 대규모 분양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올해도 세종시아파트 분양은 이어진다.
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따르면 세종시의 새 아파트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1만8000여가구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1만8292가구다.
첫 분양은 이달 중순쯤 이뤄질 호반건설의 1-1생할권 M4블록 호반베르디움이다.
호반베르디움은 59㎡형 193가구를 비롯해 84㎡형 490가구 등 68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월엔 중흥건설이 1-2생활권 M1블록에 중흥에스클래스를 공급한다. 84㎡형 358가구, 84㎡ 이상형 494가구 등 852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3~4월엔 1-1생활권의 M1블록(중흥건설 84㎡ 이상 440가구), 1-1생활권 M2블록(모아미래도 84㎡ 이상 405가구), 1-4생활권 L1블록(이지건설 59㎡ 159가구) 등 4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5월엔 LH가 첫마을아파트 1, 2단계에 이어 대규모 분양을 계획했다. 1-1생활권 M10블록과 1-3생활권 M1블록에서 74㎡와 84㎡형 982가구, 162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세종시 상반기 분양만 9100여 가구다. 하반기엔 3-1생활권과 3-2생활권의 공동주택용지공급이 예정돼 있어 이를 사들인 건설사들의 분양을 예상할 수 있다. 두 생활권의 아파트공급량은 9000여 가구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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