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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도 맹추위…최소 1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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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낮 최고기온 44년만에 최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인도 북부 지역에서 역사상 최악의 한파로 최소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수렌드라 스리바스타바 인도 경찰 대변인은 전날 인도 북부에 있는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한파로 114명이 숨졌고, 이 중 최소 23명은 24시간 안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특이 사망자 대부분이 빈곤층으로 시체가 공원이나 거리에서 발견됐다고 스리바스타바 대변인은 덧붙였다.


인도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 지역의 기온은 평년 보다 낮은 4~10℃였다.


우트르프라데시주 인근 뉴델리의 경우 이날 낮 최고기온이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9.8℃를 기록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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