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봉림]
여성가족부 평가…대통령 표창 수상
진도군은 2012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2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정부합동 평가’에서 진도군은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단속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차별화된 청소년 정책 발굴 추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보호 활동 및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지원, 상담 활동 등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에서 현지 실사 후 지자체 청소년 정책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사회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청소년 어울마당(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문화체험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이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매진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겠다”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선도 및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청소년 대상 보호 및 상담활동,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봉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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