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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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이효원 교수(건축학부)는 31일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커뮤니티공간 설치기술 및 법제도연구’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의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그간 축적해 온 친환경 건축기술을 접목해 잉여공간에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다.
2013년에는 각화동 주공아파트에 관련 시설의 테스트베드를 설치할 예정이며, 저소득층의 주거의 질 향상과 친환경 건축기술에 관한 추가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의 임대아파트는 물론 신축아파트에도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주거가 복지의 주요한 토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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