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청과 472억9796만원 규모 'KF-16 모의훈련장비 양산사업'을 계약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3.6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Simulator 2식/Unit Training Device 5식 등 총 7식과 교육훈련, 수리부속 등을 2014년까지 납품하기로 한 것이다. 공군지역에 공급되는 이번 사업은 실제 비행환경과 동일한 조건하에서 전투조종사의 전술기량을 향상시키고 비행 중 발생 가능한 비정상 상황 대처능력을 제고, 항공기 실비행 일부를 대체하면서 운영유지비 절감 및 항공기 수명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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