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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차세대 모바일 메신저 '조인' 26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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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파일전송, 음성통화 중 실시간영상 공유 기능 갖춰..향후 모든 3G·LTE폰으로 서비스 확대

이통3사, 차세대 모바일 메신저 '조인' 26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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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채팅과 문자, 각종 파일공유 기능을 갖춘 차세대 통신서비스(RCS) '조인'을 26일 출시한다.

현재 전세계 40여개의 통신사가 RCS 개발을 진행중인 가운데 독일, 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로 서비스가 상용화됐다. RCS를 상용화한 사업자의 가입자는 통신사나 국적에 관계없이 채팅, 파일전송, 통화 중 실시간 미디어 공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26일부터 조인을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장터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유심칩을 통해 휴대폰 번호로 인증 절차가 진행되며 별도의 가입절차는 없다.

현재는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옵티머스G, 베가R3 등 최근 출시된 일부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모든 3G·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조인이 기본 탑재된다.


조인을 이용하면 주소록에 등록된 지인들의 생일과 대화 가능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주소록에서 바로 채팅을 하거나 와글,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소통할 수도 있다. 그룹 채팅도 가능하다.


음성통화 중에 카메라 공유 기능을 통해 상대방에게 주변 영상을 보여줄 수 있고, 동영상·사진·위치정보, 기프티콘 등 첨부파일을 최대 100MB(메가바이트)까지 전송할 수 있다.


조인 앱을 설치하지 않은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이용자와도 동일한 창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조인에서 보낸 채팅 메시지가 피처폰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문자(SMS·MMS)로 전환된다. 스마트폰 이용자와 채팅으로 대화를 주고받다가 데이터 연결이 끊겼다면 자동으로 문자를 통해 대화할 수 있다.

이통3사, 차세대 모바일 메신저 '조인' 26일 출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25일 "조인은 이통사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기존 메신저 앱과 비교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요금은 파일공유의 경우 기본적으로 데이터 과금 기준을 적용한다. 데이터 통화가 발생하는 만큼 정액제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한다.


실시간 카메라 영상 공유 요금은 이통사별 영상통화 과금 기준을 따른다. 채팅·문자 요금은 SK텔레콤은 건당 20원으로 책정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아직 요금 체계를 확정하지 않았다.


3사는 조인 활성화를 위해 내년 5월 31일까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 기간에 조인 앱을 내려받은 3G·LTE 정액제 가입자에게 조인 채팅·문자를 데이터 통화료 없이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에는 음성통화 중 영상공유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영상 등 멀티미디어 파일전송 이용 시에는 가입 요금제 별 데이터 과금 기준에 따라 과금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같은 기간 채팅·문자, 통화 중 영상공유를 무료로 제공한다. 파일전송에는 데이터 사용량을 기본 제공량에서 차감한다.

이통3사, 차세대 모바일 메신저 '조인' 26일 출시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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