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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제로투세븐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한사회복지회 세 곳에 총 5억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10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에 이어, 이번 기부로 올해에도 총 8억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 및 용품을 기부했다.
또 기부 행렬의 연장선에서 21일 임직원이 모여 어린이집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아나율 장애인어린이집의 해피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제로투세븐 임직원이 장애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함께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 시설 어린이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나타난 직원들과 마술쇼, 버블쇼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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