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여대(총장 이광자)는 21~22일 교내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제.제.제. 바롬인성교육 캠프'와 '제.제.제. 인성대학 캠프'를 연다. 이번 '제.제.제. 캠프'의 '제.제.제.'는 '제 때, 제대로, 제 구실을 하자'는 바롬 고황경 초대 학장의 생전 어록에서 발췌한 것이다.
'제.제.제. 바롬인성교육 캠프'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에서 추천한 경기지역 소속 중학생 102명이 참가한다. '제.제.제. 인성대학 캠프'는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각 반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3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는 지난 11월7일 서울여대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개최하게 된 행사다. '제.제.제. 인성대학 캠프'는 이미 서울여대 입학사정단의 단기교육을 받은 상일여고의 후속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캠프로, 학생들은 자아존중감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에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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