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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민선5기 결실 원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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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2013 주요 업무 보고회…정책방향·핵심사업 점검

전남 담양군은 지난 17일 최형식 군수 주재로 각 실·과·단·소장과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을 ‘민선5기 결실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한 ‘2013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민선5기 결실 원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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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대회의실에서 5시간에 걸쳐 이뤄진 업무보고에서 ‘모든 분야에 ‘기본’을 세우는 것‘을 군정의 제1의 원칙으로 삼아 2013년의 정책과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아울러 올 한해 군정 운영 성과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잘된 점은 부서간 공유함으로써 2013년에 더 발전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는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최형식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2013년의 화두로 담양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와 ’‘콘텐츠’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군정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2013년은 민선5기 상반기동안 추진해왔던 정책들이 결실을 보는 매우 중요한 해로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주민참여형 지방자치로 지역발전 역량 강화 ▲농축산업의 위기 극복 ▲관광객 700만명의 문화레저 관광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인구 7만의 녹색도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해지는 문화복지 ▲소득 3만불시대를 지향하는 선진국형 경제발전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2013년도 군정발전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부서간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는 참여 범위를 확대해 군민과 전 직원이 참여해 군정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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