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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ITX-청춘 객차 ‘2층 가족실’ 생긴다

코레일, 5호차 24개 좌석 운영…4인1세트로 사면 요금 25% 할인, 24일부터 승차권 판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새해부터 경춘선을 오가는 ‘ITX-청춘’ 열차 객차에 2층 가족실이 생긴다.


코레일은 가족단위 여행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ITX-청춘’ 5호차 2층 객차 24석을 가족실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석은 5호차 2층 객차의 4개 좌석을 1세트로 팔며 운임의 25%를 깎아준다. 이는 4명 기준으로 어른 1명이 공짜로 이용하는 셈이다. 2만7000원(6900원×3명)을 내면 4명 가족이 서울 용산서 춘천까지 여행을 떠날 수 있다.


‘ITX-청춘’ 가족석 승차권은 오는 24일부터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와 스마트폰승차권 예매 앱(App, 코레일 톡)에서 ‘가족석’ 탭을 골라 사면된다. 가족석으로 팔리지 않은 좌석은 열차출발 사흘 전부터 일반인을 위해 일반객실로 판다.

방창훈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ITX-청춘 가족석은 주 5일 근무제와 주 5일 수업제가 자리잡음에 따라 주말 가족단위 고객수요를 감안한 것”이라며 “ITX-청춘 2층 가족석에서 경춘선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나 ‘광역철도 길라잡이(k-subway.korail.com/)’ 등에 들어가 확인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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