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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은 신입사원 극기훈련으로 실시된 '사랑의 산악행군' 행사를 통해 적립된 성금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행군 성금은 신입사원 및 임직원 57명이 산악행군에 참여해 1㎞를 걸을 때 마다 5000원씩 적립해 모은 금액이다. 총 금액은 1140만원으로, 국립암센터에 전액 기부됐다.
사랑의 행군행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직장인으로서의 자세를 정립하고, 상생과 도전의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전까지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오대산에서 출발해 주문진 하조대까지 12시간 동안 40㎞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금기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상생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금기부를 통해 고통 받는 암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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