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내년 1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U-12(12세 이하) 유소년축구클럽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구단 유소년 전용구장인 상주 성동초등학교에서 양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 심사는 상주 상무 유소년 코칭스태프가 직접 맡을 예정이다.
접수는 팩스나 이메일 혹은 사무국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자는 테스트 30분 전까지 개인 준비물(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음료 등)을 지참하고 참가해야 한다.
상주상무 U-12 클럽에 합격한 선수에겐 각종 유소년주요대회 참가 기회를 비롯해 U-15(15세 이하)클럽 진학 우선권 등이 부여된다. 타 지역 거주 선수에겐 상주상무 선수단 생활관 숙식도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클럽 회원도 모집한다. 어린이들의 여가선용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스포츠 정신 햠양을 목표로 하는 취미 클럽이다. 만 5세 이상 만 12세 이하 남·녀 어린이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회원에겐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 축구캠프, 각종 대회 감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철 상주 상무 단장은 "앞으로 유소년을 육성하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서 건전한 여가선용 및 스포츠정신을 함양시킴으로써 성장기에 올바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테스트 및 회원모집에 대한 문의는 상주상무축구단 홈페이지(http://www.sangjufc.co.kr/) 및 구단 사무국(054-534-8172)으로 하면 된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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