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9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02포인트, 0.51% 오른 1993.09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했으나 오후께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3억원, 28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564억원 매도 우위였고,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2503억원 순매수 등 총4469억원 매수 물량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80% 올랐고, LG화학 2.47%, 현대중공업 1.08%, SK이노베이션 2.06%, KB금융 1.73%, SK텔레콤 1.28% 등이 1% 넘게 뛰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 1.26%, 은행 1.32%, 증권 1.36% 등이 올랐고 나머지는 1%이내 폭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거래소는 6종목 상한가 등 429종목이 올랐고, 1종목 하한가 등 385종목이 내렸다. 74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0원 오른 1072.80원에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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