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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KB국민은행의 'KB Star*t 통장'은 20~30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연 4%의 금리를 적용하는 역발상 상품이다. 2008년 1월 첫 출시돼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327만8387좌가 팔렸다. 예금고만 1조5666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의 성공 비결은 젊은층 고객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한 상품 구조에 있다.
이 통장에서 공과금 자동납부 등의 실적이 있거나 캥커루통장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이 고객들에게는 100만원까지 연 4%의 금리를 제공하고,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연 0.1%의 금리를 제공한다. 환전 시 환전수수료를 30% 우대해주고 20대자립통장이나 e-파워통장에 가입하는 경우 연 0.3%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대폰 요금 결제나 체크카드 사용 등의 거래만으로도 전자금융ㆍ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등 주거래 고객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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