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종합 외식문화기업 놀부(대표 김준영)는 ‘맑은 설렁탕’을 대표 메뉴로 내세운 신규 외식 브랜드인 ‘담다’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담다’는 ‘담(淡: 물맑을담) 다(多: 많을다)’의 브랜드 명처럼 맑고, 좋은 식재료의 맛을 그대로 담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힐링 외식 브랜드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담다’는 최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퓨전 한식들로 구성됐다. 메인 메뉴인 ‘맑은 설렁탕(7000원)’ 역시 기존의 설렁탕이 하얀 국물인 것과 다르게 맑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다. 또 모든 메뉴는 1인 반상에 차려져 제공된다.
매장 인테리어는 캐쥬얼한 카페앤다이닝 형태로 젊은 층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세련된 분위기로 꾸며졌다. 실내 곳곳에 전통 오방색을 사용해 한식의 정체성도 가미했다.
놀부 관계자는 “’담다’는 기존 설렁탕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캐쥬얼 힐링 브랜드인 만큼 참신한 아이템과 차별화된 매뉴얼로 단단히 무장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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