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전남 영암경찰서는 17일 전남 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쳐 팔아온 혐의(절도)로 나모(5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2010년 7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전남 영암과 나주, 함평 등지에서 화물트럭을 이용해 38차례에 걸쳐 60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나씨는 훔친 건축자재를 고물상에 팔아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절도 현장에서 나씨를 붙잡아 추궁 끝에 범행 내용을 자백받았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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