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이름만대도 알만한 화제의 정치인들이 16일 새누리당 유세에 총출동한다. 이날은 박근혜 후보가 TV토론 준비로 유세일정을 잡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유세지원본부(본부장 김학송) 행복드림유세단은 서울시당과 합동유세를 진행한다. 이날 서울유세엔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 이재오 의원, 원희룡·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비대위원 등이 연사로 나온다.
정 위원장과 이 의원, 원 전의원, 이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혜화역(지하철 4호선) 4번 출구 앞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정 위원장과 이 의원은 대학로 유세에 이어 오후 4시 은평구 갈현동 물빛공원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 전 비대위원은 오후 4시 왕십리역 이마트 앞에서, 오후 6시엔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 앞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왕십리역과 아차산역 유세엔 나 전 의원, 김경재 국민대통합위 기획담당 특보, 이자스민·조명철 의원도 합류한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에서 유세를 한 뒤 왕십리역을 거쳐 홍대앞에서 유세를 마치고 아차산역에 합류하는 강행군을 벌인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만수종합시장, 동암역 북광장 상가 등 인천지역을 돌며 지원유세를 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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