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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초우성 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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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초우성 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서초 우성3차 재건축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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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삼성물산이 서울 서초 우성3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서초 우성3차 재건축 조합이 지난 15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자사를 시공사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146표를 얻어 143표를 얻은 GS건설을 3표 차로 앞섰다.

삼성물산은 3.3㎡당 공사비가 412만7000원으로 GS건설의 399만7000원보다 12만원 비쌌지만 공사기간이 27개월로 GS건설(31개월)보다 4개월 짧다는 점을 내세웠다


삼성물산은 이로써 앞서 수주한 우성 1·2차와 합쳐 인접한 3개 단지의 재건축 공사를 담당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인근 무지개와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까지 수주할 경우 5개 단지를 아우르는 래미안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5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총 5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타운이 조성돼 강남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무지개와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까지 수주할 경우 5개 단지를 관통하는 보행로와 1km에 이르는 조깅코스, 경부고속도로 등 외부 도로에 대한 완충 시설 등 통합 설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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