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3500여 개 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설명회가 오는 20일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도내 환경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20일 수원 팔달구 인계동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3500여 개의 환경기업이 있지만 대부분 자금과 정보력이 취약한 중소규모여서 개별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기업들을 위해 주요국가 진출 전략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수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의 사례발표, 유관기관 관계자가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도와주는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해외 환경시장 개척 및 진출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사례발표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부강테크가 유럽, 중국, 미국 등 주요 환경시장의 특성과 사업전략을 설명한다.
아울러 내년도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기술개발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에코니티가 하수처리용 멤브레인 기술을 앞세워 세계시장을 공략한 사례들을 발표한다.
경기도는 설명회와 더불어 현장 상담부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담회를 마련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환경관련 기업이나 단체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e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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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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