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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헌 옷과 인형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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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기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유·아동 브랜드의 헌 옷을 기부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행사에는 ‘블루독’, ‘휠라키즈’, ‘타티네쇼콜라’, ‘밍크뮤’ 등 유·아동 브랜드 18개가 참여한다. 자녀들이 더 이상 입지 않게 된 유·아동복을 해당 브랜드 매장에 가져가 기증하면, 제품 할인 및 감사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에뜨와’와 ‘파코라반베이비’, ‘빈’ 등 6개 브랜드에서는 상품 구매시 5~10% 추가할인을 해준다. ‘블루독’, ‘알로봇’ 에서는 ‘모서리 안전 보호대’를, ‘휠라키즈’에서는 ‘핫팩’ 등을 증정한다.

기부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기부 영수증’을 발급한다. 이 영수증으로는 소득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6일 이후 일괄 발급할 예정이다.


헌 인형을 기부할 수도 있다. 본점 정문 앞에 설치된 ‘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에 헌 인형을 넣으면, 인형 1개당 2000원 상당의 ‘기부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유·아동복과 인형들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국내 저소득층 의료비, 주거 환경 개선비, 교육비, 생계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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