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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들의 2012년 관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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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아시아인들의 올해 관심사는 무엇이었을까.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이 발표한 '2012년 인기 검색어' 순위를 분석해 '같지만 다른' 아시아인들의 관심사에 대해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은 아시아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한국은 물론 중국ㆍ대만ㆍ싱가포르ㆍ태국 등 아시아 지역 대부분에서 싸이와 '강남스타일'은 인기 검색어 순위 1ㆍ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외도 있다. 싸이 열풍을 애써 외면한 일본의 경우 검색어 순위에서 싸이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장거리 로켓 발사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과 '지진'이 순위를 장식했다.


이번 인기 검색어에는 아시아인들의 스마트 기기 사랑도 반영됐다. '아이폰5'나 '아이패드 미니' 같은 애플 제품과 '갤럭시 S3'가 모두 상위권에 포함됐다. 게다가 영토분쟁으로 홍역을 치른 중국과 일본의 경우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가 모두 인기 검색어로 뽑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인의 명품 사랑이 다시 확인됐다. 중국인들의 브랜드 검색 순위에서 '구찌', '샤넬', '랑콤', '버버리' 같은 명품이 모두 상위권에 포진했다. 중국 상하이 매장에 '댜오위다오는 중국 땅'이라는 문구를 내걸어 화제가 된 유니클로는 3위로 랭킹됐다.


'같지만 다른' 한국ㆍ중국ㆍ일본을 유일하게 하나로 묶은 공동 관심사는 스포츠다. 3국 모두 '2012 런던올림픽'이 검색 순위 상위에 올랐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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