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중남미 인프라·플랜트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외교통상부 자원·인프라 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남미 인프라·플랜트 심포지엄'을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건설업계의 중남미 건설 공사 수주가 매년 6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해건협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국내 건설업계의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 동향을 소개하고 무역보험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은 각각 수출금융 활용방안과 프로젝트 진출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금융지원 활용방안과 국내·외 유관기관 간 교류 기회를 마련하는 등 건설업계의 중남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