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회계현안 설명회'를 연다.
금감원은 오는 18일 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회계현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내년 회계감독운용 방향, 올해 회계처리 기준 관련 질의회신 및 감리지적 사례 등을 설명하고 2012년도 기말 감사시 철저한 업무 수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매년 결산감사를 앞두고 이와 같은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감독당국의 결산 감사시 당부사항을 전하고 업계와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활용해 왔다.
금감원은 이 설명회가 회계법인과의 정보 공유, 유의사항 전파 등을 통해 회계감사품질을 끌어올리고, 회계법인 및 공인회계사의 감사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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