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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 생산 임박<아이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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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12일 대우인터내셔널이 현 주가는 자원개발 프로젝트 가치의 59.3%만 반영된 상태이며 미얀마가스전에 대한 생산이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5만2000원.


염동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얀마가스전은 내년 5월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연결기준 매출 총이익과 지분법이익, 현금흐름이 내년 하반기부터 원활한 세전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4분기 매출액 4조 6523억원, 영업이익 42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형성된 시장 컨센서스 대비 소폭 미달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염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이러한 4분기 실적부진과, 원유가격 및 천연가스 선물 가격 조정이 반영되는 중"이라며 "내년 3분기 이후 미얀마 가스전 실적을 통한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이머징 국가 중심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돼 가격은 완만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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