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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부영그룹은 12일 부산 영도구 소재 부산남고등학교에서 '우정학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우정학사는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명명한 다목적 기숙사로, 부산남고에는 연면적 134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이 기숙사를 부산남고에 기증하기로 했다.
1실 4인용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등 학습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 회장은 "부산남고 우정학사가 빠른 시일내 완공돼 인재양성이라는 교육의 참 목표를 일궈 나가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장학의 의미를 깊이 일깨워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일난 부영주택 사장을 비롯해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교직원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 회장은 앞서 지난달에도 경주 선덕여고와 이리여고에 '우정학사' 기증하기도 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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