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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 박시후가 지구를 구하는 ‘영웅’ 후보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시후는 “과거 어린이 드라마 ‘벡터맨’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시후는 옷을 벗어보라는 감독의 권유에 깜짝 놀랐지만 어쩔 수 없이 제안을 했다고. 그는 “지금 벗기는 그렇고 2주 뒤에 벗어 보겠다”고 제안했다는 것. 하지만 감독은 그를 부르지 않았다.
결국 박시후가 놓친 배역은 ‘벡터맨’ 출신으로 잘 알려진 김성수에게 돌아갔다.
박시후는 “오디션 본 배역이 ‘이글’이었다”면서 “그땐 날렵했는데”라며 아쉬움 섞인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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